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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렉스 - Son Simba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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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 作词 : Son Simba
[00:01.00] 作曲 : Son Simba/건배
[00:20.90]열일곱 살 때 갔었던 중국 수학여행
[00:23.74]그땐 지갑 속의 돈 십만원이 긴장됐었지
[00:26.54]우리 버스에 탄 행상 아저씬 멋진
[00:28.94]시곌 보여줬어. 여기 Rolex
[00:31.23]그 값에 겁 먹은 날 비웃던 친구 놈은
[00:33.81]고민 없이 오만원 내. 시계는 다음날 멈췄지만
[00:37.09]난 관심 없다고 거짓말했던 것이
[00:39.47]내 첫 기억 About Rolex
[00:41.64]스무 살 대학생. 입학 선물 Poce
[00:44.53]십만원이 선물 준 이모까지 긴장시켰지만
[00:47.77]같은 과 형들의 Tissot 시계에
[00:49.76]돈 욕심 없다는 말이 내게 입덧이 돼
[00:52.57]돈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미워하는 척
[00:54.94]어쩌면 돈과 하나님이 너무 멀어 보여서
[00:57.68]꿈속에서만 바랐어 Illionare Signs up
[01:00.64]하고 있는 팔목에 반짝이는 시곗바늘
[01:04.10]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[01:09.29]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[01:13.28]원 하지 않았던 Rolex 않았던 Rolex
[01:18.46]Oh God 나 원해도 되나요 Rolex That Rolex
[01:23.33]가사를 쓰게 됐어. 마치 돈이 귀신인 것처럼.
[01:26.44]안 무섭다고 말하곤 주머닐 뒤지며 걸어
[01:28.93]익숙해져 예술가의 고충 비슷한 거라며
[01:32.03]한 번도 원해본 적 없는 것처럼.
[01:34.62]연결고리와 Born Hater. 댓가로 Rolex
[01:37.23]받았단 래퍼들을 봐도 난 모르겠어
[01:39.85]내 손목에도 둘러질 수 있는 것인지.
[01:42.32]하지만 길게 고민 못하고 끊었지
[01:45.00]서울에선 고민이 죄라는 걸 알아
[01:47.19]고민하던 형들을 봤잖아 누가 지 말대로 살아?
[01:50.29]가능성들은 틀어막아버리고
[01:52.34]우리였던 우리는 이제 몇 안 남아져 있어
[01:55.15]각오의 이름을 빌려선 한계를 정해
[01:57.79]예술과 돈 둘 중에 한 개만 정해
[02:00.44]그 같지도 않은 말에 반했었어 완전히
[02:03.01]안 변한 건지 덜 큰 건지 아직 난 여기에
[02:06.70]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[02:11.90]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[02:15.90]원 하지 않았던 Rolex 않았던 Rolex
[02:21.07]Oh God 나 원해도 되나요 Rolex That Rolex
[02:25.95]내 눈엔 사치와 허영심. 그 모양으로 보였지
[02:29.07]가질 수 있을 거라 상상해본 적이 없으니까
[02:32.22]콸라형이 돈 벌어 산 아버지의 롤렉스
[02:34.66]그때 그 시곗바늘에서 처음 읽어냈던 건
[02:37.36]허영심 따위가 아닌 존경심이었고
[02:39.87]긍지가 시간과 함께 흘러 사치를 넘어
[02:42.46]아들이 아버지께 둘러드린 영광
[02:45.14]난 그때쯤에 그게 부러워진 건가봐
[02:47.70]비와이가 비행기에서 보여준 은색 롤렉스
[02:50.41]유난 떨기 싫지만 사실 눈을 못 뗐어
[02:52.96]하나님이 너만 인정한 것 같았거든
[02:55.67]답답함에 난 발걸음이 빨라졌구
[02:58.22]늦은 밤을 함께 지샌 효은이의 팔에도
[03:00.69]감겨든 Rolex 옆자리 해쉬도 같이
[03:03.22]이제 세상의, 인정을 나보다 먼저 받네
[03:06.11]Yo 나도 이제 내가 원했던걸 알지.
[03:08.57]소매를 노려보던 내가 팔 소매를 걷어
[03:11.21]돌아선 Mother ****** 너도 그 눈빛을 거둬
[03:13.74]잘 봐 내 롤렉스에서는 뭐가 비치는지
[03:16.42]찰나에 스쳐 보여줄테니까 check it lil *****
文本歌词
作词 : Son Simba
作曲 : Son Simba/건배
열일곱 살 때 갔었던 중국 수학여행
그땐 지갑 속의 돈 십만원이 긴장됐었지
우리 버스에 탄 행상 아저씬 멋진
시곌 보여줬어. 여기 Rolex
그 값에 겁 먹은 날 비웃던 친구 놈은
고민 없이 오만원 내. 시계는 다음날 멈췄지만
난 관심 없다고 거짓말했던 것이
내 첫 기억 About Rolex
스무 살 대학생. 입학 선물 Poce
십만원이 선물 준 이모까지 긴장시켰지만
같은 과 형들의 Tissot 시계에
돈 욕심 없다는 말이 내게 입덧이 돼
돈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미워하는 척
어쩌면 돈과 하나님이 너무 멀어 보여서
꿈속에서만 바랐어 Illionare Signs up
하고 있는 팔목에 반짝이는 시곗바늘
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원 하지 않았던 Rolex 않았던 Rolex
Oh God 나 원해도 되나요 Rolex That Rolex
가사를 쓰게 됐어. 마치 돈이 귀신인 것처럼.
안 무섭다고 말하곤 주머닐 뒤지며 걸어
익숙해져 예술가의 고충 비슷한 거라며
한 번도 원해본 적 없는 것처럼.
연결고리와 Born Hater. 댓가로 Rolex
받았단 래퍼들을 봐도 난 모르겠어
내 손목에도 둘러질 수 있는 것인지.
하지만 길게 고민 못하고 끊었지
서울에선 고민이 죄라는 걸 알아
고민하던 형들을 봤잖아 누가 지 말대로 살아?
가능성들은 틀어막아버리고
우리였던 우리는 이제 몇 안 남아져 있어
각오의 이름을 빌려선 한계를 정해
예술과 돈 둘 중에 한 개만 정해
그 같지도 않은 말에 반했었어 완전히
안 변한 건지 덜 큰 건지 아직 난 여기에
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난 원했어 Rolex 원했어 Rolex
원 하지 않았던 Rolex 않았던 Rolex
Oh God 나 원해도 되나요 Rolex That Rolex
내 눈엔 사치와 허영심. 그 모양으로 보였지
가질 수 있을 거라 상상해본 적이 없으니까
콸라형이 돈 벌어 산 아버지의 롤렉스
그때 그 시곗바늘에서 처음 읽어냈던 건
허영심 따위가 아닌 존경심이었고
긍지가 시간과 함께 흘러 사치를 넘어
아들이 아버지께 둘러드린 영광
난 그때쯤에 그게 부러워진 건가봐
비와이가 비행기에서 보여준 은색 롤렉스
유난 떨기 싫지만 사실 눈을 못 뗐어
하나님이 너만 인정한 것 같았거든
답답함에 난 발걸음이 빨라졌구
늦은 밤을 함께 지샌 효은이의 팔에도
감겨든 Rolex 옆자리 해쉬도 같이
이제 세상의, 인정을 나보다 먼저 받네
Yo 나도 이제 내가 원했던걸 알지.
소매를 노려보던 내가 팔 소매를 걷어
돌아선 Mother ****** 너도 그 눈빛을 거둬
잘 봐 내 롤렉스에서는 뭐가 비치는지
찰나에 스쳐 보여줄테니까 check it lil *****